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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장 인사말


아버지를 생각하며 요양병원의 기준을 바로 세우다 !

한국의 65살 이상 노인 인구는 739만명입니다. 노인 인구는 2025년 1000만명을 넘고, 2035년에는 15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추정 치매 환자 수는 75만명 정돕니다. 한국은 빠른 속도로 늙어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현실속에 요양병원의 역할은 참으로 중요하고 노인 돌봄은 개인이 아닌 나라가 함께 책임져야 하는 공공의 영역으로 나아갑니다. 정부는 2008년 장기요양보험제도를 도입해 스스로 자신의 몸을 돌보기 어렵고, 자녀들의 도움을 받을 수도 없는 노인들이 국가의 보조를 받아 요양원에 들어가거나 집에서 재가요양보호사들에게 방문 요양 서비스를 받습니다.

죽으러 오는 곳…요양병원은 현대판 고려장이라는 불신
내 나이 이제 곧 육십을 바라보며 아버지에 대한 상념에 잠깁니다. 어느 덧 주름살에 파묻혀 늙어가는 아버지를 바라보며 한때 뇌졸중이라는 병마가 지나치고 급성기 병원을 거쳐 요양병원으로 모시려는 찰나, 온 가족이 먼저 생각하는 것이 요양병원은 들어가면 죽어서 나온다는 불신이었습니다. 하물며 의사 아들인 나 자신까지도 그러한 불신을 가지고 있던 터라 상당한 고심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비위생적인 시설에 수용소처럼 많은 사람들을 집단적으로 한 곳에 가두거나 모아 넣는 곳... 죽어야만 나올 수 있는 곳, 생각만해도 소름이 끼칠 정도로 머리가 아팠습니다. 또한 부가적이지만 치료가 끝났음에도 돌봐줄 사람을 구하지 못해 요양병원이 더 편한 노인들과 그런 환자로 병상을 채워 국가 보조금을 받고 싶은 일부 비양심적인 병원 양쪽의 이해 관계가 맞아 떨어진 것도 어러한 요양병원에 대한 걱정과 불신을 야기시키는 한 원인으로서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지금은 적정성 평가로서 그 수준들이 상당히 높아졌다지만 아직까지 병원의 수익만을 생각하는 일부 요양병원들은 각성이 필요합니다.

새결요양병원은 바로 내 가족, 아버지를 생각하며 그동안 요양병원에 대한 불신을 없애고 어르신들을 내 가족처럼 여기고 성심껏 진료, 간호하고자 오픈한 병원입니다. 이에 가족들에게는 고통과 근심을 덜어드리는 믿음이 가는 병원, 함께 성장하는 병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 또한 모든 임직원과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보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항상 노력하는 자세로 진료에 임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새결요양병원병원장

민병화입니다.

신뢰와 믿음 우선의
새결요양병원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날이 갈수록 눈부시게 발전하는 의학은 옛 어른들의 꿈이었던 장수를 현실로 이루었습니다. 그러나 아직 우리 의사들이 풀어야할 숙제는 남아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길어진 우리의 삶을 품위있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 일 입니다.

새결요양병원은 일반 노인성 질환은 물론, 뇌혈관질환이나 퇴행성 뇌질환 및 근골격계 질환 등으로 고통 받고 계시는 환우어르신들에게 1대1 맞춤형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정과 사회로의 조기 복귀를 도와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내 집처럼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고 저를 포함한 임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체계적 재활 프로그램 진행과 심리/정신과적 치료 프로그램 운영, 욕창이 없는 병원 등과 같이 환우어르신 개개인의 재활을 위한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새결요양병원은 어르신들의 백세시대를 준비하는 건강 의료 지킴이로써 대구, 경북을 넘어 경상권 최고의 믿을 수 있는 요양병원으로 자리잡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